갈산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은 대한민국 녹색환경문화 NGO연맹 주관으로 지난 29일 결성면 자연정화 활동 봉사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 자연정화 활동이 아닌 결성동헌, 결성읍성 및 석당산의 아픈 역사를 품은 소나무에 대한 안기억 결성면장의 친절한 결성 문화· 역사 강의와 함께 행사로 진행됐다. 우리 고장의 아이들에게 애향심 및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사는 고장에 이런 유적지가 있는 줄 몰랐다. 역사공부도 하고 자연정화 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유적지를 깨끗히 가꾸고 역사와 문화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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