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5개·은4개·동3개 따내
홍남초등학교(교장 배성진)는 지난 7일부터 사흘 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사전경기로 실시된 수영 종목에서는 지난 1일, 2일 이틀에 걸쳐 금메달 5개 은메달4개, 동메달3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6학년 진승민 학생은 접영50M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공주 시민운동장에서 실시된 육상 대회에서는 학생 4명(남 1명, 여 3명)이, 홍성군청 양궁장에서 실시된 양궁대회에서는 4명의 학생이 실력을 뽐냈다.
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1개를 획득했고 양궁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홍남 수영, 육상 및 양궁 선수들의 기량은 5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발휘될 예정이다.
포환던지기 여자초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6학년 임채연 학생은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 투혼을 불태우겠다”며 투지를 보여줬다. 배 교장은 “홍남초 운동부 학생들 모두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훈련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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