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인식개선 도모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지회에서는 지난 11일 화요일 회원 40명과 직원 및 자원봉사자 5명이 충북보은 속리산 법주사로 문화재역사탐방을 다녀왔다. 문화재역사탐방을 기회로 시각장애인에게 문화향유권에서의 접근성 확대와 지역사를 바로 알리며 문화재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탐방사업이 됐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민에게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계기도 됐다. 문화재역사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언제 또 속리산을 와 보겠냐며 속리산 법주사에 있는 높이 33m의 청동미륵불과 팔상전, 쌍사자석등의 다수의 유명한 문화유적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웅장함에 감탄하기도 했다.
김응열 지회장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문화재역사탐방사업을 실시하는데 회원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좋아 사업을 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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