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공감의 시간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8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체험 행사는 호텔경영학과 재학생 35여명이 참여했으며, 교내와 읍내 일대에서 체험 행사를 펼쳤다. 학생들이 휠체어를 접고 펴는 것부터 직접 타고 코스를 돌아보고,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를 짚은 상태에서 걷기 등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장애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김경수 센터장은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 뿐이다. 이번 체험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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