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중학교 학생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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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중학교 학생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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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면내 경로당 2개소 방문
결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결성면 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결성중학교(교장 조민철)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자매 결연을 맺은 결성면내 경로당 2개소(좌우촌경로당, 할머니경로당)를 방문해 지난 1일 하루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및 교사 10여명이 참여했다. 결성중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를 어르신들께 대접해드리고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해 조용한 시골마을의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결성면경로당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황사마스크를 나눠 드리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날씨에 건강을 유의하실 것을 당부했다. 결성면장(안기억)은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과 함께 결성동헌을 방문해 옛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결성의 역사 및 옛날 결성의 모습 및 선배님들의 생활에 대한 해설 강의를 하시면서 우리고장의 아이들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결성중학교 교사 이선기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을 반겨주시고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방문 때는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서 오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어른신은 “직접 학생들이 찾아와 장기자랑을 보여주고 마스크를 선물해줘 큰 감동을 받았다. 다음번에도 찾아와 주길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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