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구항】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가 개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희자)는 지난 17일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홍성읍새마을부녀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옛 홍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홍성여고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향토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고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연시에는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 200여분을 초청한 가운데 구항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항면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성옥분 외 23명)에서 주관한 행사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을 대접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선물증정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