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신 유랑놀이전’공연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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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신 유랑놀이전’공연 한마당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5.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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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주공아파트,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홍성남장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이풍규)와 극단 ‘꿈꾸는씨어터’는 지난 18일 주택관리공단 홍성남장2아파트단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당극 ‘신유랑놀이전’을 공연했다. 최진사댁 셋째딸의 신랑을 찾기 위한 이번 공연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진행됐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간 3000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3000회에 달하는 다양한 사업 중 극단 ‘꿈꾸는씨어터’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전국의 임대주택단지에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줌과 동시에 문화향수권 신장,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전국 임대주택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당극 ‘신유랑놀이전’은 남사당놀이, 민속놀이, 판놀이, 마당극공연 등으로 이뤄진 흥겨운 공연으로 극단 ‘꿈꾸는씨어터(주)’와 주택관리공단 홍성남장2아파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계형 맞벌이 가정의 나 홀로 어린이들이나 독거노인 등 문화혜택의 기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임대주택단지의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긍정적인 일상 활동을 위한 힘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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