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차 산업혁명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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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4차 산업혁명 주인공으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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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 발촉

홍성군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본청 실과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일반행정분과, 문화관광분과, 보건복지분과, 농산경제분과, 도시환경분과로 세분화해 운영에 전문성과 내실을 기했다. 군은 분과별로 중앙부처도 산업혁명 대응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우리군 실정에 맞는 미래전략 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은 주로 ‘물리학ㆍ디지털ㆍ생물학 기술 등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산업혁명(’16.WEF)’으로 논의된다. 명확한 개념은 아직 미확정적이지만, 대체적으로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 총칭하는 개념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군은 4차 산업혁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내포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 Total Test-Bed 전진기지화 추진 △국내 첫 유기농업특구인 홍성농업의 생산유통소비와 농촌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화 방안 마련 △부서별 주요정책 수립 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 △부처별 4차 산업혁명 과제 추진을 위한 지자체 공모 시 선제적 대응을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또한, 종합민원실 소관 무인민원시스템 구축사업 등 8개부서 20개 과제의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접목 과제를 우선 발굴, 검토에 착수해 이미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6월중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홍성군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군정자문단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의 정책제안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부 내 논의가 최근 본격화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기재부 중심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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