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3NO운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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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3NO운동’ 캠페인
  • 오예진(홍성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7.06.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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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친구사랑 주간’에 우정이 꽃피다
홍성여고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22일부터 28일을 친구사랑 주간으로 정해 친구 간에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예방동아리 ‘캡스(CAPS)’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칭찬 편지 보내기’를 실시해 친구간의 우정이 돈독하게 피도록 했으며 사랑이 솟아나는 홍성여고 만들기에 적극 노력했다. 익명으로 친구를 칭찬하는 편지를 써 학교생활에 대한 의지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을 칭찬해주는 친구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캡스’는 지난달 26일 고운 말, 바른 말 사용에 앞장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취지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접 만든 글귀와 표어, 피켓 등을 만들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다양한 초점으로 다가갔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NO, 욕설NO, 안전사고NO’ 라는 ‘3NO운동’으로 캠페인을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됐다. 등굣길을 이용해 537명의 홍성여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쳤다. 
 
동아리 ‘캡스’ 부장 이현지(2학년)학생은 “자신들이 만든 피켓을 읽어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으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불어 5월 한 달간 ‘친구사랑’이라는 테마의 여러 행사들로 인해 실제 친구들 간의 우정도 한층 더 두터워진 느낌에 한 번 더 기회가 오면 조금 더 보완되고 탄탄해진 계획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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