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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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6.0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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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농가에 큰 힘 보태

홍성군 홍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의남)는 지난 7일 읍직원 20명과 도시건축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여성농업인 농가와 고령농가 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읍 고암리 소재 여성농업인 농가에 비닐하우스 고춧대와 비닐 제거작업과 고령 농가에 방문해 고구마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분주하게 일손 돕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 고암리 김 모씨는 “지속되는 가뭄과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어도 어려운 시기에 먼저 도움을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의남 홍성읍장은 지속되는 가뭄과 턱 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있는 농가를 찾아 지역 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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