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청, 생명존중협의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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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청, 생명존중협의회 진행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7.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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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생명존중 협의회가 진행중인 모습.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 Wee센터는 지난 22일 위기학생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생명존중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생명존중 협의회는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과장을 비롯한 위기관리팀 8명과 충남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 한길자 장학사가 참석했으며, 학생 생명존중을 위해 자살예방협의체 연계기관을 활용하는 방안, Wee센터 위기학생 정기 사후관리와 추후상담 일정, 업무담당교사 대상 자살예방연수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논의했다.

한길자 장학사는 위기학생 관리에 있어 위기신호의 조기감지와 즉각적인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Wee센터의 역할뿐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자살시도자 의료비지원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교폭력치유 꿈그린센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사안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언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생명을 포기하는 결심을 한다면, 그런 생각을 하기까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 어떤 것보다도 학생에 대한 생명존중이 중요하다. 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그리고 지역 전문기관과 함께 생명존중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 Wee센터는 협의회를 기반으로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연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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