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고, 중국 산동대와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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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 중국 산동대와 자매결연 맺어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7.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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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3일에는 입학설명회와 대입설명회 열어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구철모 교장(왼쪽)과 김태호 본부장.

홍주고등학교가 지난 6일 중국국립 산동대학교와 자매결연(MOU)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산동대 국제교류처 한국사무소 김태호 본부장과 구철모 홍주고등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홍주고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산동대 입학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산동대는 중국 종합대학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며, 북경대에 이은 중국 두 번째 국립대학이다. 재학생은 7만 1000명에 달한다. 또한 중국 교육부 직속의 대 한국교육교류중점대학으로 한국에 특화시켜 운영되는 대학이다.

입학전형은 국내 수능시험과 무관하다. 고등학교 3학년 3월부터 지원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졸업 후 3월에 입학하기 전까지 중국어를 습득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기에 상시모집을 통한 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산동대에서 정한 정원이 차는 대로 전형을 마무리한다.

이날 김태호 본부장은 “서일고와 산동대간 향후 협력 관계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주고는 다가오는 13일 홍주고 신암관에서 홍주고 입학설명회와 2021년 대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대입설명회는 이상신(전국진학지도협의회 공동대표·충남 대학진학지도지원단장) 씨를 초청한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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