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의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학생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청 중회의실에서 자치와 인권이 숨 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7 홍성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행사의 목적은 토의문화 확산을 통한 민주시민 육성과 동시에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에서 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실천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학생회 임원이나 희망자를 받아 6명 1모둠으로, 토론을 통해 학생 자치와 인권 존중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홍동중학교 박신자 교사는 토의영역 주제에 관한 안내와 더불어 자치와 토론에 대한 안내를 했다. 교육지청은 앞으로도 원탁토론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학교에서도 자치활동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4차혁명의 시작은 컴퓨터이지만 그 시작과 끝은 인간의 지성과 인성이다. 지역과 학교의 리더인 학생 여러분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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