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기대비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지구, 소하천정비 사업현장 점검
홍성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급경사지 사업장 1개소, 재해위험지구 사업장 2개소, 소하천정비사업장 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우기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공사장 주변 배수와 유입수 처리대책, 주요시설별 상시 안전점검표 배치여부, 사업현장내 자재 야적과 정리정돈 상태,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수준확인 등에 중점을 둬서 진행됐으며,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해 현장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소하천정비사업장의 재해 유발요인을 점검·보완함으로써 태풍과 집중호우시의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작년 한해 지방하천 33개소, 소하천 137개소와 수문 69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점검결과 총 13개 하천(지방하천 6개소, 소하천 7개소)에 대해 호안 유실과 퇴적토 준설 등 문제점을 발견했었고 정비가 필요한 13개 하천에 대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정비 사업을 조치완료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안전총괄과 치수방재팀(041-630-19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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