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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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 알린다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08.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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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와 특산품 등 전국 시청자에게 홍보
군이 관중들에게 나눠줄 한화이글스 응원막대.

홍성군이 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관람객과 전국의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은 ‘홍성군의 날’로 지정돼 김석환 홍성군수가 경기에 앞서 시구에 나서며, 홍성군을 알리는 홍보요원의 역할과 함께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군의 주요행사, 축제, 특산품을 전국의 관람객, 시청자에게 적극 홍보하며 충남도청 소재지 지역 브랜드 강화를 통해 도청 수부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복안이다.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삼성라이온스와 경기를 펼치는 한화이글스는 정규시즌 좌석 점유율, 홈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선호도 등이 10개 프로야구단중 최고여서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11일 오후 이른 시간부터 말복을 맞아 ‘말복! 홍선한우 쏜다!’는 테마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한우 불고기 시식코너를 운영, 1000여명의 관람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경기 시작 전 오후 5시 1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시식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 시작 및 경기 진행에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9월 22~24일)을 적극 홍보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이에 한화이글스 구단과 협의해 사전에 응원 막대기 1000 세트를 제작해 경기 관람객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응원 막대기에는 각각 ‘한화이글스’, ‘홍성역사인물축제’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밖에도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 지명탄생 천년을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공감하는 기념행사를 만들기 위해 팸플릿 등 홍보물품과 함께 2018년 홍주천년 대축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한우, 홍성역사인물축제, 홍주천년이라는 3가지의 큰 주제 아래 여름철 더위를 해소해줄 부채, 귀여운 역사인물캐릭터가 들어간 손거울 등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준비되어 있고, 경기중간 클리닝 타임을 활용한 퀴즈이벤트 실시 후 당첨자(3인 선정)를 위해 준비한 한우선물세트도 관중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강애란 홍보전산담당관은 “충남도청 홍성시대 5년차를 맞아 도청소재지 홍성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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