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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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열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09.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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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정행복과 한국희 씨 복지대상 수상
충남사회복지 기념식에서 유공자 및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충청남도 사회복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8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충남사회복지직능단체,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홍성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여러 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커피, 표고버섯, 누룽지과자 등 각종 물품 및 먹을거리가 판매되기도 했다.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36년간의 대전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12월 홍성으로 사무실을 이전 개소해 민간중심체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자 새롭게 출발한 뜻 깊은 해”라며 “민간부문의 사회복지 참여,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최근 주민들의 복지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양상도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군에서도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지만 예산만으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최일선에서 사회적 약자인 어려운 이웃을 직접 보살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력과 배려, 그리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홍성군 가정행복과 지방사회복지서기 한국희 씨가 제11회 충남사회복지대상(새내기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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