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대천 등 6개 마을 사업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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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면 대천 등 6개 마을 사업공모 선정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09.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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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총 110억여원 사업비 지원

은하면 대천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에 대한 기초인프라 투자 및 특화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성군은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광천읍, 서부면 신리, 장곡면 상송1리, 천태1리, 은하면 대천리, 구항면 공리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 내년부터 최대 5년간 국비 78억7500만원을 포함해 총 11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문화복지센터, 창업·귀농지원센터,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분야 6개 사업과 소득증대 분야로 특산품판매장 조성 및 문화거리, 산책로 조성 등의 지역환경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서부면 신리 10억원, 공동문화·복지 분야로 장곡 상송1리, 은하 대천리에 각 5억원, 경관·생태 분야로 장곡 천태1리, 구항 공리에 각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은하 대천마을은 마을에 필요한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 동안 마을주민들이 매일 모이는 회관에 공동급식실을 마련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회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다목적 회의실과 건강관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은하 대천마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은하대천마을 김지세 이장(51)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기회에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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