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두 달 연속 인구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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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두 달 연속 인구증가해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1.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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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보다 19명 증가… 사회적 분위기 확산 계획

예산군은 지난달 기준 내국인 8만438명, 외국인 2168명으로 총인구 8만2606명으로 집계돼 9월 말 기준 8만2587명보다 1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한 예산시네마 개관, 백종원국밥거리, 예산 도시개발지구 내 신축 공동주택 입주,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 등이 인구 정책의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예산읍 인구가 68명 증가하면서 군 전체 인구를 증가시켰고, 예산읍 기준으로 전입인원 57명보다 외부 전입인원 209명이 더 많게 나타났다. 예산군은 지난 9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입주아파트,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산업단지 및 기업, 각종 행사·축제 교육장에 인구증가 리플릿 배부 등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구정책팀은 인구증가 시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달 중 인구증가 실무추진단을 구성, 다음달 중 보고회를 통해 저출산 극복, 고령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 각종 정책 추진에 따른 인구전입 등 증가를 목표로 64개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2월 중에는 민관 협의체 체결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앞으로 산업단지·기업유치, 공공기관 이전 등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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