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과 학업성취 높이기 위해 미래 체육꿈나무 지원 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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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과 학업성취 높이기 위해 미래 체육꿈나무 지원 제도 마련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0.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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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근 도의원, 학생선수균형적인 발달 기대

충남도의회가 미래 체육꿈나무의 경기력과 학업성취를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배근(더불어민주당·홍성1, 사진) 의원은 학생선수의 경기력과 학업성취 향상을 바탕으로 삼아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과 학교장은 학교운동부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학교체육 진흥과 학교운동부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학교교육계획에 포함하도록 했고, 지원계획 및 지도자 연수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학생선수가 균형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등의 교육지원 방안과 학교운동부에서의 폭력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배근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이고, 앞으로 학생선수가 우리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제300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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