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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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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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복지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저출산, 고령화, 고독사 등으로 상대적 빈곤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우리 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각 마을 부녀회장님을 마을복지사로 임명했다”며 “앞으로도 마을복지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지정책과에서 경과보고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마을복지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인구의 이동 현상에 대응하기 위함과 거주 공간이 개방적 공간에서 폐쇄적 공간으로 변화됨에 따라 복지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사업을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마을복지사들이 이웃을 모니터링하고 군에서는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사례로 홍성읍의 다문화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활동 소개, 금마면의 독거노인 밥상 챙겨드리기, 김장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광천읍의 독거노인 송편봉사, 저소득가구 청소 서비스, 이불빨래, 명절상 차리기 등이 소개되었다.

사례발표 후 청주행복네트워크 김용희 사무국장이 ‘함께’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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