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나눔에버클럽 희망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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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나눔에버클럽 희망을 짓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7.12.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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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김장섭 씨 4호집

재능 나눔으로 집 짓기

결성면 형산리에 사는 김장섭 씨(36)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줄 착공식이 열려 추운 연말 훈훈한 기대감이 전해졌다. (사)나눔에버클럽은 서부면에 1호집, 금마면 2호집, 구항면 3호집에 이어 사랑 나눔 4호집 착공식을 지난 9일 결성면 형산리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번 사랑 나눔의 주인공 김장섭 씨는 부모님과 캄보디아에서 온 배우자,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가정으로 오래된 슬레이트 집에서 생활해 자녀교육과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사)나눔에버클럽 김종구 사무국장은 “이번에는 자율기부 형식으로 지원금을 받아 마을에 있는 토지를 매입해 기초공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사)나눔에버클럽 한상일 회장은 “한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1994년부터 나눔에버활동을 해왔는데 이 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 나눔 4호집은 내년 1월 경 준공식을 목표로 재능 나눔으로 전 과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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