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우정인 사업 협약기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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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우정인 사업 협약기관 체험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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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체국장-홍성군보건소장, 상대기관에서 일일근무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이 홍성우체국 일일국장을 맡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홍성우체국과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6월 맺어진 ‘Health-우정인’ 사업 업무 협약기관으로 양쪽 기관장들이 지난 15일 상대 기관을 방문, 업무를 체험했다. 그날 이계연 홍성우체국장은 일일보건소장이 됐고,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일일우체국장이 됐다.

양 기관장들은 양쪽 홍성우체국과 홍성군보건소를 서로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체험을 하는 등 상호기관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제고시켰다.

일일우체국장이 된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누구보다 건강관리의 도움일 필요한 집배실을 먼저 방문, 집배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집배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또 일일보건소장이 된 이계연 홍성우체국장은 보건소 청사견학 및 건강증진체험을 통해 훌륭한 의료시설에 감탄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 동안 진행된 Health-우정인사업으로는 홍성우체국 내 건강환경 및 요구도 등을 조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을 위한 맞춤건강강좌를 실시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보건 서비스를 실시했다.

앞으로 사업계획으로는 홍성우체국 내 건강홍보관 및 건강정보 알림 게시판을 비치하고, 건강을 전달하는 ‘건강이음기관’으로 선정, 현판을 게시하는 등 양 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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