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이웃과 함께하는 학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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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이웃과 함께하는 학교 실현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2.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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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공고 주민들 초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평 받아
홍성공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동안 본교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 중 희망자들에게 기계·전기분야의 기능과 기술 경험을 통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도 소개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계분야 피복 아크 용접 및 특수용접(TIG, MIG)으로 농어촌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계획됐으며, 전기분야 리모콘 동작 조명장치, LED 활용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및 가족사진 퍼즐 액자 만들기, 힐링 캔들 만들기, 지역주민과 교직원 한마당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성면 교항리 김정국 이장은 “홍성공고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결성면민으로서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용접과 생활전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공고는 2017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웃과 함께 하는 학교’의 실현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내 고장 명산 등반, 내 지역 역사교실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주민이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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