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치아카데미 특강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지난 26일 천안시 대흥동 충남도당사에서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를 초청, ‘연극배우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특강과 국민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신환 의원은 “국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사회, 반듯한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현재 우리 사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가계부채 상승, 소득의 양극화로 인해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기를 맞아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어 “대한민국 사회에 깊게 뿌리박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 해소, 파견 등 제도적으로 일자리 기회를 가로막는 규제 해소 및 장시간 근로개선을 통한 일자리 확충 등의 노동시장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끝으로 “불공정 사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들의 가장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국민정치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으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충남 15개 시·군 지역 34명의 수강생들과 국민의당 충남도당 선거기획단 위원 21명 전원은 중도개혁정당을 지향하는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를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발표한 전 당원투표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오신환 의원은 국민배우 송강호와 연극활동을 같이 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으로 장동건, 이선균, 오만석, 문정희와 동기이며 7대 서울시의원, 19대·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