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신임회장 취임, 전달수 회장 이임
재인천충남도민회가 지난달 27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일표·안상수·민경욱 국회의원 등의 내빈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회고하며 신구집행부가 교체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충남도민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애향심을 토대로 향우간의 유대강화와 권익신장, 나아가 사회에서 필요한 조직으로 남는 것”이라며 “남을 더 배려하고 자신을 희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위상도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자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달수 회장에 대해 “제14·15대 임기 4년간 향우들의 소통과 화합,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인천에서 사랑받는 단체로 위상을 높였다”고 공적을 평가한 후 “저는 역대회장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다함께 가는 도민회, 소통과 화합을 통한 친목도모와 상부상조하는 도민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인천시장 표창에 최주열 제7대 사무총장 외 6명, 충남도지사 표창에 오익환 자문위원 외 5명, 자랑스러운 충남인대상에 장한조 자문위원 외 2명, 감사패는 이용국 고문 외 1명, 공로패는 김형진 상임부회장 외 10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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