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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고 학생들, 사랑의 연탄 배달광천읍 삼봉마을에서 추운 날씨에 구슬땀

광천고등학교(교장 박병규) 3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사진>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주선으로 쌀쌀한 날씨 속에 삼봉마을 산 중턱에 위치한 어르신의 집으로 연탄를 배달하는 동안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광천고 김아무개 학생은 “생전 처음 연탄을 만져본다”며 “처음에는 연탄 2~3장씩 들고 50m가 넘는 거리를 오갈 때 힘들었지만 이 추운 겨울 어르신의 방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하니 발걸음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최아무개 교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일에 동참하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텅 빈 창고에 연탄이 가득 쌓인 모습을 보면서 김아무개 할머니는 “몇 장 남지 않은 연탄을 보면서 걱정했었는데,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기뻐했다.

광천고 3학년 학생들은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용선, 김승환)와 연계해 불우한 이웃이나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피기용 주민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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