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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육아·열린 보육 실현하는 충남육아지원센터▪ 소재 : 충남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 의회동 101호
▪ 분소 : 충남보훈회관 1층 키움노리
충남서부보훈회관에 위치한 키움노리 전경.

2003년 공주 인성학습원에 보육정보센터로 개소한 충남육아지원센터는 2015년 민간위탁으로 변경되면서 건양대학교가 위탁 운영, 2013년 충남도청 의회동 101호에 들어왔다.

충남육아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민간위탁으로 넘어가면서 그 때부터 센터장으로 근무했고 가정양육의 문제가 커지면서 충남육아지원센터로 바뀌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충남육아지원센터는 함께하는 육아·열린 보육이라는 비젼 미션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교육, 보육교사 상담 및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 사업
인가를 앞둔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시행한다.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보육과정, 재무회계, 인사관리 등의 제반 내용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평가인정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보육과정에 대해 교사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적인 회계 운영 관리를 위해 재무회계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내 어린이집은 70~80개소, 충남은 1950개소에 달한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한 지역 어린이집의 경우 대기자 명단이 있을 정도였는데 올해 겨우 정원을 채우는 상황도 일어났다. 직장 내 수요자 요구에 맞추어 설치된 곳을 제외하고는 정원 충족하기가 어려운 것이 지금 어린이집의 현실이다.

김 센터장은 “저출산의 문제는 이미 전국적 문제고 그나마 충남 출산율은 전국에서 3위 정도다. 그래서 센터 명칭이 보육정보센터에서 보다 폭넓은 육아지원센터로 변경된 것도 그런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한다.

키움노리내 영·유아들의 손갈을 기다리고 있는 장난감들.

■교육 사업
보육교직원들의 인성 및 전문성이 행사될 수 있도록 일반적인 교육 및 대상별, 수준별, 주제별로 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한다. 특히 최근 보육교사의 아동학대가 늘어나면서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김 센터장은 “아무래도 보육교사를 양성하는 기관들이 늘어나다보니 교사의 질이 담보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최대한 보육교사가 업무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전문상담요원제도를 도입, 보육교사에 대한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보육교사에 대한 전문상담은 현재 시군별로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는 1577-075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집 교사의 연차, 보수교육, 병가, 경조사, 휴가 등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체교사를 파견한다.

충남육아지원센터 내 비상근직 대체교사를 채용해 15개 시·군별로 파견하며 현재 도내 파견 대체교사는 70명 정도다. 신청은 전년도말에 신청가능하며 문의는 634-6237로 하면 된다.

김 센터장은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량 운전사나 급식 관련해 기타 보육교사들에게도 업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며 원장들을 대상으로는 실무에 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한다.

■지역사회연계사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보육활동을 지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 등 여러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 및 전문화·특성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사회협력 구축사업도 하고 있다.

충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엄마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튼튼교실’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홍성군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홍성만들기’ 협약식도 가졌다. 홍성군 주민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연회비 2만 원을 지원해 키움노리에서 장난감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내용이다.

김 센터장은 “시·군·구에서 별도의 사업이 어렵다면 거점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시간제 보육반에서 교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들.

■육아지원사업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심리·정서 지원 및 양육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부모-자녀 프로그램, 상담 지원 등을 한다. 영·유아에게는 영·유아 발달검사와 치료프로그램을, 부모에게는 육아지원을 위한 부모 상담을 제공하며, 연간 200회 정도 운영한다.

한편 분소인 키움노리에서는 키움노리카(이동식 놀이교실)와 장난감과 도서대여,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반은 부모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제공하는 보육 서비스다.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가 대상이며, 기본형은 월 40시간에 시간당 본인부담 2000원, 맞벌이형의 경우 월 80시간에 시간당 본인부담 1000원이다. 키움노리 내 시간제 보육반이나 홍성 내 꼬마숲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는 1661-9361로 하면 된다.

키움노리카는 찾아가는 이동식 놀이교실로 차에 장난감과 도서를 싣고 가가호호 방문해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김 센터장은 “얼마 전에 서천에 27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났다는데 마침 그 분이 우리 회원이셨다”라며 “사실 부모들이 잘 몰라서 접근하기가 어려운데 부모자녀 프로그램이나 키움노리의 장난감 대여 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

키움노리에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려면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고, 회원으로 가입해 연회비를 납부하면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다음 카페 검색창에 키움노리를 검색하거나 070-4457-7789로 하면 된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윤소영 보육전문요원은 “많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이기 때문에 소독 등의 문제는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 센터장은 “아이는 혼자 키우는 것이 아니니 언제나 센터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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