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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마을단위 현장방문 시작공무원 얼굴 보기 힘들다
선거 앞두고 눈총 사기도
장순구 노인회장(왼쪽) 이 김석환 군수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가 새해 들어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김 군수는 지난 9일 첫 방문지로 옥암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근·방은희·최선경·김헌수 의원과 장의남 홍성읍장이 동행했으며 주민 40여 명과 홍성군청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해주시는 것이 제일 고맙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최선경 의원은 “사람이 중심 되는 군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내일이 기대되는 군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장순구 노인회장은 A4용지에 메모한 종이를 꺼내 질문을 이어갔다.
“마을회관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길을 정비해 달라. 검진버스가 회관까지 들어오지 못하고 소방차도 빨리 들어오지 못한다. 또한 버스를 타려면 30분 이상 걸어야 하니 마중택시를 마련해 달라”며 “읍·면 담당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요즘은 직원들 얼굴 보기도 힘들다”라며 공무원들의 마을방문이 뜸한 것에 대해 질책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마을안길은 동네에서 땅 문제를 협의하면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마중택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윤근중 이장은 “4년 전 하수도 공사를 하면서 농로를 절개하고 공사하는 가운데 농로가 벌어졌는데 기존 농로가 갈라지지 않도록 공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군수는 “현장 확인 후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 김아무개 씨는 김 군수의 마을단위 현장방문 소식을 접하고 “우리 같이 작은 오지 마을은 잘 오지 않는다”며 “선거 앞두고 군수가 마을을 방문하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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