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환영회 축하무대 악기·보컬 조화 연습해
홍동중학교 3학년 밴드 ‘보이스피싱’은 지난달 15~16일에 오는 3월에 있을 신입생환영회의 입학축하무대를 준비했다. 밴드 ‘보이스피싱’은 지난 2016년 동아리활동 밴드부로 결성되었으며 교내 행사무대나 홍동 거리축제 등에서 공연을 한다. 총 7명의 학생들이 드럼, 키보드, 베이스기타, 리드기타와 세컨드기타 그리고 두 명의 보컬들로 구성돼있다.
연습에 앞서 직접 선호하는 곡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남녀보컬이 함께 부를 수 있으며 신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야 함을 고려했고, 영화 ‘국가대표’의 OST인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선택했다. 선곡을 마치고 악기들과 보컬의 조화를 맞추며 연습을 시작했다.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곽 훈 학생은 “새로운 악기들을 연주해보고 멤버들과 협동해 우리만의 공연을 위한 연습을 하는 것이 보람차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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