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초등학교(교장 유병석)는 지난 9일 제6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생들의 입장과 금당초등학교 조주현 교감의 내빈 소개로 졸업식이 시작됐다. 유병석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사람은 누구나 능력과 소질이 있다”며 “그 능력으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힘이 되는 조언을 해줬다.

이어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는데 오카리나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 등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각 무대 마지막에는 졸업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졸업생인 주민우 학생은 “6년 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한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 특히 졸업생들이 꽃다발을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포옹과 큰절을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박예진(홍동중3) 학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