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규 회장, 시·군립 입장 대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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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규 회장, 시·군립 입장 대변 최선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3.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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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복지관협회장 취임 3년 임기 시작
복천규 회장(왼쪽)과 홍성군 장애인 복지관 장미화 사무국장,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복천규 관장이 지난달 22일 열린 2018년도 충남장애인복지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 달 1일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 복천규 회장은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큰 부담을 느끼지만 임기 3년 동안 협회 체육대회, 직원연수, 도에 의견을 전달하는 일 등 최선을 다해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간 협의와 조정, 장애인의 욕구조사와 장애인복지 개발 등 장애인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2개 복지관 중에는 도립으로 남부·서부·시각장애인복지관 등 3개가 있고 나머지 9개가 각 시·군립장애인복지관이다. 복천규 회장은 “그 동안 도립복지관장이 회장 직을 주로 맡아왔으나 시·군립복지관장으로는 처음 회장에 선출됐다”며 “시·군 활성화 사업이 많은 만큼 시·군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복천규 회장은 어린 시절 앓았던 소아마비로 지금까지 한쪽 다리를 약간 전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남협회 부회장과 홍성군지회장으로도 활동한다. 한편 사무국은 회장이 재직하는 곳에 두기로 해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본부가 되었고, 사무국장도 장미화 홍성군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협회를 위해 겸직하며 복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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