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농요’ 공연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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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요’ 공연 보러 오세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8.03.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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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농요 맞춤 공연 실시

오는 31일·다음달 5일 공연
결성농요 보존회는 올해부터 맞춤공연을 할 예정으로 오는 31일 인천관객 400명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한다.

홍성결성농요보존회(회장 이선종)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5일 결성면 홍성결성농요 상설공연장에서 맞춤공연을 실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될 맞춤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신성새마을금고 직원 400여 명을 초청해 실시되며, 다음달 5일 예정된 두 번째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결성농요보존회 이선종 회장은 “상시로 공연을 실시하기에는 녹록치 않아 올해부터는 맞춤공연으로 바꿔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맞춤공연 형태로 자주 공연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덕수 사무국장은 “결성농요 공연과 더불어 향토가수를 초청해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될 모든 맞춤공연은 홍성군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결성농요는 결성면 성남리와 금곡리 일대에서 전하는 농요를 재구성한 것으로 용신제·모내기·건쟁이·뚝막이·아시매기·쉴참놀이·만물·행진·마당두레놀이의 아홉 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다. 문의사항은 642-1993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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