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다양한 목소리 찾아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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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다양한 목소리 찾아 들을 것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4.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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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관 이원영 관장 취임

내포청소년 관심 가질것

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사진> 이 관장은 31년 동안 홍주고등학교 교직에 몸담았으며 지난 2월 홍주중학교 교장으로 명예퇴직을 했다. 청소년수련관과의 인연은 지난해 방과 후 아카데미 후원회 활동을 하면서다.

“학교교육은 상급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교육과 인성교육이 가장 큰 목표인데 수련관은 다양성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 외적인 시간에 모두를 수용하다 보니 학교교육보다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구성원이 다양하다 보니 청소년들의 보호자 역시 다양한 계층이고, 지역에서 수련관에 기대하는 바나 요구의 깊이와 넓이가 아주 크다. 그 소리를 찾아 듣는 일이 내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내포신도시 청소년들 관련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나갈 생각이다.”

이 관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조촐하게 열린 취임식에서 “청소년들의 학교 밖 활동을 도와주는 일을 평생의 명예로 생각하겠다”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활동과 안전한 시설을 운영해 자유로우면서 학생들 스스로 찾아오는 수련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해 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수련관이 되도록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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