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체육진흥회는 지난달 29일 홍북읍 상하리 돌산회관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사진> 이 날 취임한 최승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가족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왔다”며 자리를 함께 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김영운 회장은 이임하면서 “지난해 읍 승격기념으로 개최한 홍북읍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회고하면서 “최승천 신임회장이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어서 홍북읍체육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체육회의 수장이기도 한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최승천 신임회장이 군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분이어서 홍북읍체육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올해 군체육대회가 군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읍·면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덕배 군의회의장이 축사를했다.

허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