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건물로 둘러 쌓이고 밭 뒤에는 휀스가 쳐져 있는 곳, 홍성읍 남장리 한 땅뙈기에서 남장리에 거주하는 이낙영 씨가 쇠스랑으로 밭을 일구고 있다. 다가오는 5월에 고추를 심기 위해서다. “여기가 원래 논이었다. 건물들이 들어오면서 밭이 되었고 얼마 되지 않는 땅에 소일거리 삼아 짓는다.” 소일거리로 혼자 하기에는 조금 넓어 보인다. 그러나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돌을 골라낸다. 비어있는 땅 한뙈기도 허투루 쓰지 않는 이 땅의 원주민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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