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중학교의 부활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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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중학교의 부활을 꿈꾸며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5.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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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학교에서 체육대회

결성중학교 총동문회 및 제22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결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최정호 대회장은 “저희 모교가 폐교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우의를 돈독히 해 모교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결중인의 자긍심과 큰 꿈, 그리고 희망을 지향하는 우리 모든 동문의 한마당 잔치인 만큼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학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2월 28일자로 폐교가 되어 이제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도 새로운 변화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내년 주관 기수는 졸업 동문이 190여 명으로 7년 후에는 90여 명으로 급격히 줄어 기수별로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결성중학교 동문이라는 이름이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800m 혼성계주, 배구와 단체줄넘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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