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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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5.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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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능력 부족해 관심과 사랑 필요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정옥림)은 지난 4일 본원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 날 교육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에서 근무하는 아동학대조사팀 여청동 팀장을 강사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을 숙지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피해아동 보호 절차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여 팀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아동은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방어하고,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동학대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정옥림 원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고, 조기발견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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