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목현리 308 ‘340년 느티나무’
상태바
은하면 목현리 308 ‘340년 느티나무’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8.05.22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49>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은하면 목련리 308번지에 위치한 수령 340여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8-12-253)로 지정된 정자목이다. 나무높이는 약 17m이고 나무둘레는 380cm가량이다. 최근에 안내판이 교체됐지만 나무 아랫부분이 썩어가기 시작해 관리가 시급하다. 이 나무는 가지가 풍성하고 새집이 워낙 많아 1960년대까지 뱀이 나무에서 뚝뚝 떨어질 정도였으며, 1년에 한번 씩 주민들이 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단오 때마다 그네를 매달아 타고는 했고, 나무 아래 모여 품앗이 순번을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