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인문학아카데미 진행
상태바
홍성여고, 인문학아카데미 진행
  • 강서진(홍성여고 2)학생기자
  • 승인 2018.05.28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문학자 김경집 초청해 환경 등 인문학 진행 예정
홍성여자고등학교 목련도서관에서 진행된 인문학 아카데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16일 목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생각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주제로 인문학자인 김경집 선생을 초청 인문학아카데미 제1강이 열렸다.

김경집 선생은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인문학’등의 인문학 저서를 펴내고 현재는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 알리는 인문학자로 이 날 특강에서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사회에 대한 비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대안과 수도권과 농촌 사교육의 차이점, 그리고 농촌학생들이 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할 일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2학년 김유경 학생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솔직하게 알려주면서 우리에게 헛된 희망이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강연인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2학년 이세영 학생은 “우리에게 깨어있는 의식을 전해줘서 좋았다”며 “선생님이 참된 사람이신 것 같았고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인문학아카데미는 홍성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강연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앞으로 환경, 인권, 평화통일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