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뽀 펜션에서 1박 2일
봉사단·쉼터 교류 시간
봉사단·쉼터 교류 시간
홍성군 청소년 자원봉사단 청로회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홍성군 홍동면에 위치한 빼뽀 펜션에서 청소년 쉼터 아이들과 1박2일 체험학습캠프를 가졌다.
이날 청로회는 청소년 쉼터 아이들과 피구, 족구, 랜덤게임 등을 실시하며 청소년 쉼터 아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같이 밥도 먹고 간식도 먹으면서 대화하고 나이는 다르지만 이야기를 하며 공통 주제를 찾아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하룻밤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홍성군 청소년 자원 봉사단과 청로회 학생들은 더 친해지고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배우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홍성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예진 학생은 “청소년 쉼터 아이들과 오빠, 언니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지내면서 청로회 사람들과는 다른 순수함과 청량감을 느꼈고 다같이 게임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서로 챙겨주고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새 다른 사람이 남보다는 가족, 친구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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