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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초교, 전교생 함께 한 제주도 수학여행전교생 14명의 작은 학교
결성초등학교 전교생들 2박3일 경비 전액 지원
결성초등학교 전 학생이 제주도 수학여행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결성초등학교(교장 전병래)는 지난달 29일~31일 2박 3일간 전교생이 함께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결성초등학교는 전교생 14명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싶어 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바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직접 느껴보고 싶어 하는 고학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고 학생 개인당 소요되는 항공료, 숙식비 및 체험활동비 등 소요경비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수학여행 첫째 날은 서귀포시에 있는 서커스월드공연장에서 세계대회 수상작품으로 구성된 중국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고, 유리조형 예술체험 테마파크인 ‘유리의 성&마법의 숲’에서 곳곳에 전시된 유리 예술품을 감상했다. 이후 기암절벽과 계곡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운 천지연폭포를 찾았다.

둘째 날에는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에코랜드 테마파크 여행, 비자림 숲과 만장굴을 탐방하고,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제주사람의 생활모습을 살펴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라산 수목원의 자연생태학습관 관람한 후 아쉬움을 남긴 채 홍성으로 돌아왔다. 6학년 장경준 학생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제주도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섬이고 시간이 되면 제주의 또 다른 곳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성초 전병래 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었다”라며 “내년에는 결성초등학교 총동창회 등의 후원을 받아 중국 등 외국으로 수학여행을 추진해보겠다”고 약속했다.

김옥선 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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