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 바리스타 동아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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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 바리스타 동아리 재능기부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6.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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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학교(교장 이계엽) 방과 후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29일 광천 사랑샘에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

동아리는 자신들이 배운 바리스타 커피와 아이스티, 에이드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 6십4만2500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5일 홍성군어린이축제와 12일 광천청소년필락축제, 18일 홍주중학교 교내춘계체육대회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2016년부터 운영된 바리스타동아리는 지난해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한 9명의 학생들과 신규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기수를 나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방과 후 시간에 바리스타 실습 및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매년 홍성군 축제 및 교내 행사에서 판매된 수익금을 홍성의 복지기관에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도 3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홍주중 바리스타 동아리 오윤서 학생은 “내가 배운 기술을 발휘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었다”라며 “재능 기부는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 하는 것으로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우리가 바리스타 재능을 기부 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홍주중학교 이계엽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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