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과 홍동면이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섰다.<사진>
구항면과 홍성군 안전총괄과, 수도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지난 15일 구항면 신곡마을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캐기, 마늘 묶기 등 마늘 수확에 동참했다. 이어 21일에는 홍동면과 홍성군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홍동면 문당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양배추 수확과 영농 비닐 수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도우기도 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뿌듯함을 느꼈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순형 구항면장과 조기현 홍동면장은 “하반기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도움을 드릴 것이며 꼭 필요한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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