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상추다. 집에 텃밭이 있어 그 때 그 때 따 먹으면 그 싱싱함에 고기보다 더 먹게 되지만 밭이 없으면 시장에서라도 사다 먹어야 한다.
그러나 정작 상추를 사다 먹다 보면 으레 조금은 남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 한쪽에 처박혀 물러져 버리게 된다. 남은 상추는 겉절이를 해 먹어도 되지만 사실 잊어먹고 방치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럴 때 상추를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밀폐용기에 젖은 신문지를 넣고 상추를 넣은 뒤 다시 젖은 신문지로 잘 덮은 다음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 때 절대로 상추를 물에 씻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보관하면 적어도 2주 이상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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