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씽크 근무하는 김민용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를 졸업한 선배가 첫 월급을 받아 후배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사진>
지난 2월 홍성공고를 졸업한 김민용 군은 ㈜싸이씽크에 근무하며 받은 첫 월급 중 일부인 30만 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학교와 기업에서 받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에 작지만 그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기과 학생은 “평소에도 성실한 학습 태도와 애정을 가지고 후배를 챙기는 선배의 모습을 보며 존경했는데, 장학금으로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선배님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진봉 교장은 “앞으로도 홍성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사랑, 후배사랑을 실천하며 멋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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