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 참여의 필요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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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참여의 필요성 특강
  • 박지우(홍성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8.07.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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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고 첫 정치학교 열려

비례대표 김기철 군의원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18일 충청남도 내 첫 여성 장애인 비례대표 김기철 군의원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사진> 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정치인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강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학년 신청 학생 100여 명이 함께 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철 의원은 학생들에게 청소년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대의정치 참여를 강조하며 “정치는 어렵지 않다. 학생들이 하는 질문을 보면 사회에 대해 충분히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이미 거기서 정치가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학생들은 “장애인 화장실에 문고리가 없는 것은 왜 그런 것이며 그 해결방안은 없는가?”, “홍성여고 주변에 성범죄자가 많은 편이고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어두워 학생들과 지역의 여성들의 치안이 걱정된다”등 지역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 한 학생은 “몇 년 후 유권자가 됐을 때 올바른 정치적 시각을 갖고 사회적 약자와 국민들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근 언론을 뜨겁게 달군 ‘특활비’와 관련해 홍성군 또한 고깃집에 많은 액수의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는데 군민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렴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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