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더 공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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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공부하고 싶어요~”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8.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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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마을 한글교실 수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경로당프로그램관리부에서는 지난달 24일 구항면 남산경로당에서 한글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

이 날 수료식에는 조화원 지회장, 김동열 구항분회장, 한진곤 구항면장이 참석했고, 이영순, 최정분, 유정인, 김종미, 정학자, 박승옥, 임옥경 어르신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이영순, 최정분 어르신은 2년 동안 결석 없이 한글교실에 참석해 개근상을 수상했다.

개근상을 받은 어르신은 “농사일로 바쁜 때에는 수업시간을 맞추기 위해 밭일을 하다가도 점심마저 거른 채로 수업에 참석했는데 개근상을 받게 돼 기쁘고 공부하는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2년의 기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오래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교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정문숙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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