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박사, 군 부대 안보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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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박사, 군 부대 안보강연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8.08.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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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충절부대는 지난 2일 영남대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이재준 박사를 초청, ‘백제 마지막 전쟁의 진실’을 주제로 장병들에게 안보강연을 했다.<사진>

이 박사는 백제가 나당연합군과 전쟁에서 10일 만에 멸망했으나 백제부흥을 위한 전쟁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당시 백제군은 죽음을 무릅쓰고 싸웠다고 평가했다.

백제는 고구려의 침략으로 생존을 위해 신라와 동맹을 맺고 120년간 화친했으나 갑자기 신라가 나당연합군을 결성해 백제의 뒷통수를 쳐 5000명의 백제군사가 죽을 때까지 싸워 5만 명을 이길 수 있었다며 멸망하기 전 백제군의 호국정신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이 박사의 강연에는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안병주 회장을 비롯해 원로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박사는 장곡면 대현리가 고향으로 육사를 졸업하고 육군대령으로 예편한 후 고려대 국제정치학 석사, 영남대 한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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