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뉴질랜드로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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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뉴질랜드로 현장체험학습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08.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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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화권 학교 방문해 세계시민교육 몸소 체험
뉴질랜드에서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며 세계시민교육을 체험하는 갈산중학교 학생들.

갈산중학교(교장 김재봉)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 2명을 포함 3학년 학생 18명 전원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영어문화권 학교방문 및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오클랜드에서 스카이타워, 마운틴에덴, 오클랜드아트갤러리, 데번포트 등을 방문하고, 로토루아에서는 아르고돔, 테푸이아, 레드우즈, 스카이라인 등을 방문했다. 또한 파넬틱스트리트스쿨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면서 한국과는 많이 다른 뉴질랜드의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임성우 학생회장은 “한국은 정말 무더운 날씨였는데 기후가 정반대인 뉴질랜드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학교방문이나 문화체험 모두 다 만족스러웠다”며 “그 중 도브마이어로빈슨파크 뉴질랜드 참전용사비를 방문해 묵념을 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갈산중 김재봉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게 나와 영어문화권 학교방문 및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다만 학생 1인당 경비가 200만 원으로 한정돼 있어 학교방문 체험을 더 알차게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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