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나의 꿈과 미래 등 진행돼
나의 꿈과 미래 등 진행돼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달 27일 홍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 다문화가정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학교에서 출전한 3개 언어권(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에서 초·중등부 18명이 참가해 가족 소개, 나의 꿈, 나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한국어로 3분 발표 후 모국어로 동일한 내용을 다시 발표하며, 중학교는 2분 동안 한국어로 발표 후, 다시 모국어로 2분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계시는 가운데 발표해 떨렸지만 부모님 말로 발표하는 시간이 생겨 부모님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말하기 능력 발휘 기회 제공으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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